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'바질 홀워드'라는 [[화가]]는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아 완벽히 아름다운 [[청년]], 도리언 그레이의 [[초상화]]를 그린다. 도리언 그레이는 그 초상화를 보곤 초상화는 영원히 젊고 아름답지만 자신은 점차 늙어갈 것이라며 차라리 이 초상화가 자신 대신 늙어 줬으면 좋겠다고 지나가듯 --울고불고-- [[기도]]하게 되고, 그 기도가 이루어져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된다는 [[이야기]]. 발표되자마자 평단에서 있는 욕 없는 욕을 다 얻어먹으면서[* [[동성애]] 코드가 너무 짙다( 주로 바질 홀워드와 도리언 그레이, 그리고 헨리 워튼 경의 관계에 대한 의문이 재기되었다), 요즘 말로 [[중2병]]스러워서 보는 내내 닭살 돋는다 등등의 욕을 먹었다.] 2번에 걸친 [[수정]]을 해야만 했고, 결국 현재의 판본은 [[1891]]년에 발표되었다. 수정된 판본에는 그간의 [[평론]]에 대한 와일드의 [[변명]]이 담긴 서론이 적혀 있었는데, 그 서론은 이렇게 시작한다. '''"예술은 드러내고 예술가는 감추는 것이 예술의 목적이다"'''.[* 서론의 주요한 내용은 '''잘 쓴 책, 잘 못 쓴 책이 존재할 뿐 나쁜 책, 좋은 책은 없다. 어떤 사람이 정말 쓸모 없는 물건을 만들었을 때의 유일한 변명거리는, 그것을 지독히도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다. 모든 예술은 정말 쓸모없는 것이다'''라며 예술의 도덕적 의미를 떠나 [[유미주의]]적 성격을 강조하고 있다.] 그런데 정작 본문을 읽어보면 예술가가 숨겨지긴 커녕 '오스카 와일드의 누드 쇼'라고 칭해도 될 정도로 [[등장인물]]과 [[대사]]에서 와일드의 일면들이 강하게 드러난다. 극 작가로서의 와일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듯, 이 소설은 대부분 [[대화]]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화가 굉장히 맛깔나고 달콤하게 굴러간다. 물론 서술 역시 감각적으로 묘사되어 숨막힐 정도. 와일드의 걸작으로 살로메와 함께 거론되는 이 작품은 '고귀한 인간의 타락'이라는 공통점을 가진, [[지킬박사와 하이드|지킬 박사와 하이드]](1886)와 함께 자주 거론되며 [[인간]]의 [[이중성]]을 드러내는 작품으로 장르 문학의 고전으로 남아 있다. [[충공깽]]스럽게도 어문각 소년소녀세계명작에서 문고로 나왔었는데 도무지 청소년용이 아닌 이 책을 왜 냈는지는 [[수수께끼]](...)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